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5.32p(0.37%) 내린 4092.76p, 선전성분지수는 89.91p(0.57%) 상승한 15970.86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글로벌 긴축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중 매파적 신호가 나오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급부상했다.
이번 FOMC 회의 중 기준금리가 3.5~3.75%로 동결됐으나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이 3.8%로 제시됐다. 이는 이전 대비 3.4%보다 크게 상향된 것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이 이미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어, FOMC 회의 이후 긴축 우려가 한층 더 가중됐다.
반면 미국-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전자 서명을 완료하면서 중동 전쟁 리크스가 크게 해소됐다. 이에 에너지, 자원 등 전쟁 연관 테마가 하락했으나 테크 업종으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가면서 선전, 촹예반 지수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오전장 비금속 소재, 금속 소재, 반도체, 디지털 미디어, 제약, 통신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유리섬유, 전력, 귀금속, 증권, 에너지 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둥베이증권은 “거시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단기적 무위험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할 것”이라며 “중국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한 완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나 신용 공급 수단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 평가했다.
이어 “충분한 유동성 환경이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과 자산 가치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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