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인터내셔널은 하남평고전기(600312.SH)가 특고압 건설 호경기에 따른 수혜를 계속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가 20.1위안을 제시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110.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4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16억 위안으로 284.6%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20.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4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억 위안으로 52.69%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고성장세를 유지했고,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023년 총이익률은 21.57%로 전년 대비 3.79%p 상승했고, 고압 부문 총이익률은 1.51%p 하락한 반면 중저압 부문 총이익률은 5.26%p 상승했다.
1분기 총이익률은 25.22%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비용률은 하락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중국의 특고압 선로 건설 경기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에는 특고압 부문에서 4직류, 2교류 건설이 착공했고, 올해도 4직류, 2교류 특고압 착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기설비 시장에는 강한 수요가 뒷받침될 것이며 동사 역시 계속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74억/14.09억/16.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20/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7/1.04/1.2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6/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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