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무역 지표 호조에 4000p 탈환, 上海 1.28% 상승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0.69p(1.28%) 오른 4010.03p, 선전성분지수는 447.52p(3.02%) 상승한 15268.7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무역 지표 호조에 힘입어 급등했다.

1~5월 무역 지표가 공개된 가운데 수출입 총액과 수출, 수입 총액 증가폭 모두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특히 3개월 연속 월 수출입 총액이 4조 위안을 돌파하는데 성공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강하게 힘이 실렸고 이에 힘입어 상하이 지수는 4000p 탈환에 성공했다.

그간 차익실현 압력 속 단기 주가 낙폭이 컸던 반도체,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통신 등 업종의 강한 반등세도 돋보였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전자부품 업종의 비중이 높은 선전, 촹예반 지수가 상하이 지수의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중동 정세 불안 심리가 완화된 점도 증시에 훈풍을 더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이란의 교전이 중단한데 이어 미국-이란의 휴전 기대감까지 확산되며 투심이 크게 개선됐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7조, 1.47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446.79억 위안 순매수했고, 이중에서도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등 업종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화학품, 반도체, 에너지 금속, 전자부품, 통신, 전자제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유전 개발, 백주, 부동산, 소매, 관광 등 업종은 하락했다.

차이퉁펀드는 “현재 양호한 거시경제 환경이 A주 시장에 여전히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중”이라며 “증시가 혼조 단계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오히려 시장의 자금이 몰렸던 업종·테마나 불확실한 단기 자금을 털어내는 건전한 물갈이 과정”이라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147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7%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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