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4.29p(0.11%) 내린 4053.45p, 선전성분지수는 6.93p(0.05%) 하락한 15333.43p에 위치해 있다.
중동 정세의 변화를 주시하며 중국 증시는 금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던 가운데 이란 타스님통신을 통해 이스라엘이 휴전 전제 조건을 위반함에 따라 이란이 미국과의 대화와 협상 문건 교환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고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5% 이상 급등했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은 더욱 가중됐다.
다만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상호 공격 중단에 합의하면서 사태는 다소 진정된 상태이다.
이와 중동의 정세는 금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스포츠, 리튬, 교육, 디지털 미디어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도료, 통신 케이블, 철강 파이프, 통신 네트워크 설비, 수동 소자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등함에 따라 석유 및 가스 채굴 섹터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CICC는 “현재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은 합리적이나, 일부 고평가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시장 투자자들은 일부 시장 취약성과 변동 위험성을 더욱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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