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화웨이와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 관련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8일 제멘에 따르면 7일 토요타는 글로벌 스마트 커넥티드 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화웨이, 모멘타(Momenta)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앞으로 토요타는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화웨이, 모멘타로부터 구매하고 ‘3자 협력 체계’를 운용해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토요타의 이번 협력이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 커넥티드 카 시장 진출이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가령 화웨이는 지난 2020년부터 모멘타와 협업 관계를 구축한 바 있는데, 이후 모멘타가 토요타와 협업하면서 간접적으로 ‘3자 협력 체계’가 구축된 바 있다. 이후 토요타가 본격적으로 화웨이와도 협업할 것이란 입장을 밝힘에 따라 화웨이의 본격적인 글로벌 스마트 커넥티드 카 시장 진출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화웨이가 밝힌 입장에서는 현재 화웨이의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 서비스 제공 비용이 대체로 7~8만 위안 수준이기에 토요타의 중고가형 모델을 중심으로 기술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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