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중동 종전 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 上海 0.21% 하락

27일 오전 9시 5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8.86p(0.21%) 내린 4136.51p, 선전성분지수는 74.17p(0.47%) 상승한 15950.33p에 위치해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전망에 다시금 먹구름이 낀 가운데 중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일대를 공격하자,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영공을 침범한 미국 전투기와 드론을 격추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전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됐으나 아직 합의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금 양국이 무력 충돌하면서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와 같은 상황은 국제유가 상승을 야기했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키웠다.

대외 정세의 영향을 받으며 금일 장 초반 상하이와 선전 지수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섹터 동향을 보면 미디어, 몰리브덴, 인버터, 실리콘 재료 및 웨이퍼, 수동 소자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형가전, 금, 귀금속, 은, 도료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장에서는 귀금속 섹터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미 금리 인상 전망 속 국제금값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산증권은 “이후 구조적 장세가 지속되면서 반도체와 통신 등 강세 섹터가 이분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시장의 주요 투자 로직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자금은 계속 테크놀로지 성장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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