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주식 비중 확대…고수익 자산 재균형 전략

궈신증권은 보험 업계가 장기 저금리 기조와 고수익 상품 부족으로 채권 중심의 자산을 줄이고 주식 자산 비중을 늘리는 자산 재균형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중국 보험자금 운용 잔액은 39.4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이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 수치다. 이 중 주식과 증권투자펀드 잔액은 합계 5.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급증했다.

2026년 1분기 중국 보험자금 운용 현황

지표 및 자산 항목2026년 1분기 잔액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및 변동 폭전체 운용 잔액 대비 비중
전체 보험자금 운용 잔액39.4조 위안12.9%100.0%
생명보험사 투자 규모35.6조 위안90.1%
손해보험사 투자 규모2.5조 위안6.3%
주식 및 증권투자펀드 잔액5.9조 위안32.2%
채권 투자 잔액19.2조 위안48.7%
주식 투자 잔액3.84조 위안9.7%
생명보험 정기예금 비중-0.7%p
손해보험 정기예금 비중-1.2%p
비정형 자산 비중-1.2%p

특히 생명보험사의 투자 규모가 35.6조 위안을 기록하며 전체의 90.1%를 차지해 자산 확장을 주도했다.

손해보험사는 2.5조 위안으로 6.3%를 점유했다. 궈신증권은 보험 자금이 자본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료 유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수익 부문에서는 채권 자산이 여전히 기본 자산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분기 기준 보험업계의 채권 투자 잔액은 총 19.2조 위안으로 전체 운용 잔액의 48.7%를 유지했다.

장기 국채 수익률이 연 1.82% 수준으로 박스권 조정을 보이는 상황에서, 보험사들은 장기 이자율 채권과 양질의 신용채를 늘려 부채 만기를 매칭하는 구조 강화에 집중했다.

반면 정기예금 비중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p, 1.2%p 감소했으며 비정형 자산 비중도 1.2%p 하락하며 저수익 자산 처분 기조가 뚜렷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주식 투자 잔액이 3.84조 위안을 기록해 전체 운용 자산의 9.7%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2년 2분기 감독 당국의 데이터 공시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특히 장기지분투자 잔액이 2.98조 위안으로 지난해 말 대비 5% 증가했다.

보험사들은 신금융상품기준 도입에 따라 성장주 부문에서 발생한 차익을 실현하고, 이를 변동성이 적고 배당 수익이 안정적인 고배당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궈신증권은 하반기에도 보험사들의 고배당 자산 발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또한 10% 미만에 머물고 있는 해외 자산 등 자산 다변화 공간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추천주로는 태평양보험(601601.SH), 신화보험(601336.SH),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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