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6,000억 위안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공급하면서 6월 유동성 환경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5일 중국 인민은행은 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6,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5월 만기 MLF 규모가 5,000억 위안이기에 실제 당국은 1,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특히 지난 4월 당국이 MLF 운용을 통해 2,000억 위안을 순회수하면서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유동성을 순회수한 이후 5월 다시 순공급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의 최근 MLF 유동성 공급 및 회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2024년 4월 운용 | 2024년 5월 운용 (당월) |
| MLF 운용 규모 | 2,000억 위안 순회수 | 6,000억 위안 공급 (5월 만기 5,000억 위안) |
| 실질 유동성 변화 | -2,000억 위안 (13개월 만의 순회수) | 1,000억 위안 순공급 |
앞서 당국은 일시적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약 1조 위안을 순회수한 바 있기에 단기 유동성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나 MLF를 순공급하며 유동성 환경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월 유동성 환경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동성 총량이 약간 줄어 금리가 약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예년 평균 대비 낮은 편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당국이 전반적인 유동성 총량을 늘리는 것보다 맞춤형 유동성 공급 조치에 나서 유동성 공급 안정 조치에 나서는 상황이기에 유동성 환경은 한층 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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