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증권은 상해제약(601607.SH)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와의 협력을 통해 CSO 사업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난 2023년 CSO(계약 판매 조직) 사업 수익이 약 50% 증가했으며, 같은 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50억 위안 규모의 CSO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성장 효과로, 2024년 CSO 사업이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과 협력하여 글로벌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3년 11월에는 에자이와 레카네맙을 포함한 수입 의약품에 대해 15억 위안 규모의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레카네맙은 20년 만에 FDA에서 승인된 첫 AD 신약이다.
2024년 이후에는 UCB, 콘바텍, 워터스 등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완료하면서 국내 혁신 의약품의 상업화 단계에서 새로운 CSO 수요를 충족하는 등 글로벌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사의 2024-26년의 순이익은 각각 50.45억/57.53억/64.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90%/14.03%/1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36/1.55/1.74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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