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 분석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수출의 빠른 증가와 차량당 배터리 탑재 용량의 확대, 그리고 글로벌 ESS 수요의 강세가 리튬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5월 기준 리튬 배터리 부문의 주요 6개 기업 합계 생산은 약 164.6GWh(기가와트시)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증가한 수치이자 전월 대비로도 8%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달 개최되는 중국 국제 배터리 박람회(CIBF)가 업계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궈신증권은 닝더스다이(300750.SZ)와 펑후이네너지(300438.SZ), 하오펑테크(001283.SZ), 이브에너지(300014.SZ) 등을 주요 유망 기업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한 축인 ESS 분야 역시 전망이 밝다.
중국 내 에너지 저장 용량 요금 정책의 시행으로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미국의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대형 ESS 시스템 구매 수요와 유럽의 전기료 현실화가 맞물리면서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궈신증권은 2026년 글로벌 ESS 설치 수요가 전년 대비 40% 성장한 455GWh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양광전력(300274.SZ), 더예테크(605117.SH) 등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관심을 두고있다.
풍력 발전 부문에서는 유럽 시장의 개방이 국내외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오는 7월 대규모 해상풍력 입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권 기업들의 해저 케이블 및 타워 구조물 수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관련주로 금풍과기(002202.SZ), 다진중공업(002487.SZ), 둥방케이블(603606.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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