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
8일 중국일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공신부의 정책 언론브리핑에서는 최근 미국 정부나 유럽연합(EU)이 실시하는 각종 규제에 관한 정책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공신부는 현재 미국, EU 등이 시행하는 각종 규제는 근거 없이 악의적으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제한하는 상황이며 이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공급사슬에 악영향을 끼치고 글로벌 소비자들의 소비 환경에도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라 말했다.
또한 중국산 전기차는 지난 수년 동안의 지속적인 기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리튬부터 배터리, 각종 부품, 완성차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고 꽤나 강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 강조했다.
따라서 앞으로 공신부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 설명했다.
가령 수출 제도를 보강해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을 위한 지원 조치를 실시하고 애프터서비스(AS) 등의 관계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무역 환경을 고려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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