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충분한 융자 지원 강조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7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주택건설부 등 부처가 연합해 ‘부동산 업계 자금 조달 지원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 자금 조달 환경 개선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및 순차적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해 부동산 개발사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정부 지원 명단)’의 수행을 돕도록 지방정부가 한층 더 적극적인 면담과 자금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프로젝트에 자금이 몰리지 않도록 한층 더 정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 밝혔다.

추가로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심의와 조사를 확대하고 한층 더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앞으로 본격적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하며 부동산 개발 업계에 강한 업황 회복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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