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박스오피스 반등, 견조한 회복세 증명

중국 영화 시장이 2026년 라오둥제 연휴 기간 동안 전년 성적을 상회하며 견조한 회복세를 증명했다.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5월 5일 21시 기준 2026년 라오둥제 연휴 기간 총 박스오피스는 7.54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7.47억 위안을 조기에 돌파하며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것이다.

같은 기간 누적 관람객 수 역시 2,073.8만 명을 기록해 작년 1,890.8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라오둥제 시장은 평균 티켓 가격 하락이 관객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평균 티켓 가격은 36.4위안으로 지난해의 39.6위안 대비 3.2위안 낮아지며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6년 라오둥제 영화 시장 주요 지표 현황

항목2026년 실적2025년 실적증감률
총 박스오피스7.54억 위안7.47억 위안0.94%
누적 관람객 수2,073.8만 명1,890.8만 명9.68%
평균 티켓 가격36.4위안39.6위안-8.08%

작품별로는 마오옌엔터테인먼트(01896.HK)가 배급한 영화 소실적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흥행에 힘입어 최종 예상 박스오피스가 5.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루이영화(002739.SZ)와 중국영화(600977.SH) 등이 참여한 한전 1994가 박스오피스 2억 위안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다.

특히 차오산 지역을 배경으로 한 급아마적정서더우반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이 영화는 광둥성 한 지역에서만 매출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등 지역 특화 콘텐츠의 저력을 보였으며 최종 매출이 1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라오둥제 시장이 실질적인 관람객 반등을 이끌어내며 시장의 탄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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