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가이(002241.SZ), 글로벌 AR/VR의 강자로 업황 회복 기대 ‘매수’ 

장성증권은 가이(002241.SZ)를 글로벌 AR/VR의 대표주자로 평가하며 업황 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매출액 985.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3%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80% 감소했다.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액이 193.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4%, 전 분기 대비 21.58% 감소했다.

그러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47%, 전 분기 대비 93.70% 증가했다.

2023년에는 소비 전자 제품 수요 부족과 VR 등 스마트 하드웨어 출하량 감소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스마트 하드웨어, 스마트 음향 기기, 정밀 부품의 매출이 각각 587.09억, 241.85억, 129.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6.93%, 6.55%, 7.23% 감소했다.

그러나 24년 1분기 부터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들이 회복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AR/VR 헤드셋 출하량이 전년 대비 23.5% 감소한 670만 대였으나, 2024년에는 44.2% 증가한 970만 대로 예상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VR, MR 등의 콘텐츠 창작 효율이 높아져 소비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애플의 Vision Pro 출시와 함께 Meta 등의 주요 기업들도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동사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동사는 2023년 10월에 5-7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4년 5월 31일까지 3,943만 주를 매입한 상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88억 위안/28.81억 위안/36.56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주당 순이익(EPS)은 각각 0.61 위안, 0.84 위안, 1.07 위안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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