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농촌 지역 국도 보수 작업이 전격 시행 중인 와중에 투자 규모가 천억 위안을 상회해 화제다.
7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내 대다수의 지방정부는 농촌 국도 인프라 보강 작업을 전격 시행한 상황인데, 대체로 농촌 국도에 대한 전반적인 유지, 보수 작업과 기존 도로 인프라 미흡 지역 대상 신규 도로 설치 등 작업이 시행됐다.
특히 1~4월 도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집행된 고정자산 투자액 규모가 1,092.7억 위안에 달했는데, 중앙정부의 특별 국채와 지방정부의 프로젝트 특별채 자금도 추가 집행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투자 규모는 더 클 전망이다.
또한 농촌 교통 인프라 관련 대규모 투자 계획도 동반 시행 중인데, 도로 인프라를 개선한 이후 네트워크 능력을 보강하거나 택배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조치도 함께 시행되며 올해 농촌 교통 인프라 보완 작업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교통 인프라 건설 기업들을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중국 중앙정부는 ‘마지막 1킬로미터(km)’ 내용의 교통 인프라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일반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교통 인프라를 보완해 농촌 주민과 도시 주민의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데 집중한 정책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해부터 농촌 지역 교통 인프라 투자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도로 인프라 관계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도로 인프라 건설 관련주: 베이신도로교량(002307.SZ), 청두도로교량(00262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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