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천사첨단신소재(002709.SZ), 배터리 전해액 출하량 급증 ‘매수’ 

 화안증권은 천사첨단신소재(002709.SZ)의 지난해 배터리 전해액 공급이 었다는 점을 들며 올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3년 동사의 매출은 154.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91억 위안으로 67%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이 부진했던 배경으로는 배터리 업계 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 지난해 동사의 주력사업인 배터리 소재 사업의 매출이 141.04억 위안으로 줄어든 요인이 매출 하락의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비록 전해액 출하량이 39.6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음에도 톤당 순이익이 0.25만 위안에 불과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의 경우에도 전해액 출하량 예상치가 50만 톤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나 수익성은 톤당 0.27만 위안으로 기대보다는 다소 적을 수 있다.

단 배터리 산업사슬의 가격 하락세가 올해 들어 꺽이기 시작했고, 시장의 기대보다는 더디나 점진적인 반등이 나오고 있다. 이는 즉 동사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지난해 배터리용 접착제 출하량도 10.87만 톤으로 12% 늘었다는 점 역시 배터리 업계 가격 정상화 기대감 속 시장에 많은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배터리 업계의 업황 회복 가능성이 언급되는 만큼 올해 동사의 배터리 화학제품 사업 매출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 회복에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1억/19.42억/27.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8/52.8/39.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6/1.01/1.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32/19.84/14.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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