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AI) 강자 **딥시크(DeepSeek)**가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딥시크-V4’**를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AI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24일 딥시크는 새로운 모델 시리즈인 딥시크-V4의 프리뷰 버전을 출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100만 자에 달하는 초장거리 문맥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지능형 에이전트 수행 및 추론 성능 면에서 중국 내 최고 수준이자 글로벌 오픈소스 영역의 선두권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딥시크-V4 주요 라인업 및 특징
딥시크-V4는 성능 중심의 **’프로(Pro)’**와 효율 중심의 ‘플래시(Flash)’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 V4 프로(Pro): 총 매개변수 1조 6,000억 개 중 490억 개를 활성화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 V4 플래시(Flash): 총 매개변수 2,840억 개 중 130억 개를 활성화하는 효율 최적화 모델이다.
특히 가격 측면에서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V4 프로의 경우 100만 토큰당 입력 비용 1위안, 출력 비용 12위안으로 책정되어 글로벌 경쟁 모델 대비 파격적인 비용 구조를 제시했다.
성능 지표 및 경쟁 모델 비교
성능 지표에서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모델들과 대등하거나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 분야 | 딥시크-V4 프로 성능 평가 | 비교 모델 |
| 지능형 코딩 | 소네트 4.5보다 우수한 사용자 경험 제공 | 앤스로픽 (Anthropic) |
| 수학 및 과학(STEM) | GPT-5.4 및 제미나이 3.1 프로에 필적 | OpenAI, Google |
| 추론 및 에이전트 | 중국 내 최고 수준 및 오픈소스 선두권 |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 |
이번 모델 개발의 또 다른 핵심은 하드웨어 자립이다. 딥시크-V4 개발에는 화웨이의 국산 AI 칩셋인 ‘어센드(Ascend)’ 기반 컴퓨팅 인프라가 대거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외부 제재 속에서도 중국이 독자적인 컴퓨팅 파워를 통해 최정상급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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