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탄소중립 정책 시행에 건자재 주도주 수혜 전망 

상하이증권은 건자재 업계 탄소중립 정책 시행을 이유로 건자재 업계의 구조조정이 이뤄지며 건자재 주도주의 성장 기회가 조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5월 29일 중국 정부는 ‘2024년 및 2025년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액션플랜 방안’을 공개했다.

당국은 올해와 내년 전력, 산업재, 건자재 등 분야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실시할 계획인데, 주로 신규 생산 시설의 건설을 막고,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치중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력을 확대하고, 질 낮은 제품이나 전반적인 산업재 생산량을 줄일 계획을 발표하면서 산업재 전반에 걸쳐 한차례 구조조정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도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주도주의 경우 업계 내에서도 생산 능력이나 에너지 조절 능력 등이 뛰어난 편이기에 이번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여파는 적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에 나서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시행 규모도 크게 늘어 건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도주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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