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조선·방산주 상승에 上海 0.76% 상승

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0.70p(0.76%) 오른 4082.13p, 선전성분지수는 81.33p(0.55%) 상승한 14966.75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조선·방산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향방이 다시 불투명해졌다. 2차 종전 협상 재개 여부를 두고 양국이 입장차를 보이면서 증시의 불안감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협상을 위한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출발했다고 언급했으나 합의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교량을 폭파할 것이라 경고해 미국의 추가 공습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한 이란 정부도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더불어 홍해 봉쇄까지도 거론했다. 이란 매체는 미군의 이란 화물선 나포에 따른 보복으로 이란군이 무인기를 동원해 미 함정을 공격했다고 보도해 교전 재개 우려도 커졌다.

단 시장의 전반적인 시각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양호했고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무역 등 지표가 호조였다는 점에 무게가 실리며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의 영향은 다소 완화됐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09조, 1.49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134.47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2차 전지, 통신, 전자부품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방산, 조선, 희소금속, 전력, 가스, 통신 등 업종은 상승한 반면 부동산, 에너지 금속, 소매, 헬스케어, 2차 전지, 게임 등 업종은 하락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향방이 다시 불투명해지면서 군 관련 투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 속 방산, 조선 업종이 강세였다.

오는 5월 미국-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전략 카드로 분류되는 희소금속 업종도 급등했다.

화시증권은 “미국-이란의 갈등 재점화됐으나 변동성 지수(VIX)는 이미 전쟁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이는 글로벌 증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책정 방식도 펀더멘털과 업황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이라 평가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64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4%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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