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올해 4월 5일까지 중국 지방채 발행 규모는 약 3.2조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는 규모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 의지가 반영됐다. 전체 발행액 중 신규 지방채는 1.4조 위안, 재융자 지방채는 1.8조 위안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신규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규모는 1조 1,663.23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올해 전체 쿼터인 4.4조 위안 중 26.51%가 이미 발행 완료된 수치다. 일반 지방채 역시 2,599.5억 위안이 발행되며 연간 한도의 32.49%를 소화했다.
1분기 발행된 프로젝트 특별채 자금은 상당 부분 인프라 건설에 집중적으로 투입됐다. 통계에 따르면 자금의 60% 이상이 주요 인프라 분야에 집행되며 경기 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 투자 분야 | 집행 비중 | 비고 |
| 시정 및 산업단지 | 29% | 인프라 투자 중 최대 비중 |
| 교통 인프라 | 19% | 도로, 철도 등 기반 시설 |
| 보장 주택 | 13% | 민생 안정 주거 지원 |
| 합계 | 61% | 인프라 관련 총 집행 비중 |
전문가들은 올해가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의 첫해인 만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 특별채 예산 편성이 확대된 것이라 분석했다. 실제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보면 1~2월 인프라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증가폭보다 12.9%p나 높은 수준으로 투자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지방정부의 채무 관리를 위한 재융자 특별채 규모는 1.25조 위안을 기록했다. 만기 채무 상환을 위한 지방채는 2,834억 위안, 채무 치환을 위한 지방채는 9,714억 위안이 각각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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