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9.26p(0.74%) 내린 3919.29p, 선전성분지수는 219.58p(1.60%) 하락한 13486.94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 전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중 향후 2~3주 내 추가 공습 가능성이 언급됐다. 특히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되거나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고강도 공세에 나설 것을 시사하면서 미국-이란 휴전 기대감이 다소 약화됐다.
실제 미군은 중동 지역 지상군 병력을 충원하며 상륙 작전 가능성을 암시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발전소나 담수 시설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이란의 추가 교전 우려가 커졌다.
인플레 우려도 재부상했다.
그간 이란이 걸프국 석유, 가스 시설을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된다 가정해도 생산량이 전쟁 전 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세계적인 인플레 가능성이 거론됐다.
특히 최근 휴전·종전 기대감 속 시장의 관심이 부양책으로 옮겨가던 분위기였으나 인플레 부담에 부양책의 강도가 기대보다 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생겨 증시에 부담을 끼쳤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119억, 1.03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864.36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반도체, 태양광, IT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유전 개발, 에너지 금속, 제약, 가스, 석탄, 주류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귀금속, 반도체, 전자부품, 통신, IT, 컴퓨터, 항공우주 등 업종은 하락했다.
중신젠터우증권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자산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번 시장의 장기적 발전 기반인 ‘자본시장 개혁에 따른 중국 자산 재평가 로직’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8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1%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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