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국제증권(BOCI)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망이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 지역 주요 생산 기지들이 군사 공격과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아부다비 글로벌 알루미늄(EGA)은 타위라 생산 기지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레인 알루미늄(Alba)은 3월 4일부터 전체 생산 능력의 19%에 해당하는 30.84만 톤 규모의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카타르 알루미늄(Qataum) 역시 공장 일부를 순차적으로 정지했으며, 정상 재가동까지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중동 주요 알루미늄 기업 생산 차질 현황
| 기업명 | 피해 및 조치 사항 | 영향 규모 (연간) | 재가동 전망 |
|---|---|---|---|
| EGA (아부다비) | 타위라 기지 미사일·드론 공격 피해 | 심각한 설비 파손 | 불투명 |
| Alba (바레인) | 전해 알루미늄 생산 라인 중단 | 30.84만 톤 (-19%) | 통제 범위 내 중단 |
| Qataum (카타르) | 공장 일부 순차적 가동 정지 | 65만 톤 | 6~12개월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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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동 알루미늄 업체들은 사우디 지다항과 오만 수할항을 대체 운송 경로로 검토 중이다. 그러나 운송 효율성 저하와 용량 부족 문제로 인해 원자재 보충 및 제품 출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고유가로 인한 운송 비용 상승은 공급 축소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중국은행국제증권은 이러한 공급망 붕괴 상황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유발해 관련 섹터에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주요 관심 종목으로는 윈난알루미늄, 중국알루미늄, 훙촹알루미늄홀딩스, 산동남산알루미늄을 제시했다. 중동발 공급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해당 기업들의 반사이익 수혜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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