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젠터우증권은 해운 시장의 공급 긴축이 장기화되면서 운임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원유 운수 산업의 기초 투자 로직이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 자본 지출 공백이 현재의 운임 상승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선박 생산력 위축 및 인력난
2008년 산업 경기 사이클이 정점을 찍은 이후 전 세계 선박 건조 생산력은 크게 축소된 상태다. 현재의 생산 능력은 2011년 정점기의 60% 수준에 불과하며, 주요 조선 국가들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 국가 및 부문 | 현재 상황 및 전망 | 비고 |
| 한국·일본 조선소 | 극심한 인력난 직면 | 신규 건조 확대의 걸림돌 |
| 중국 조선소 | 대형 유조선 신규 생산력 2029~30년 예상 | 단기 공급 해소 불가능 |
| 글로벌 생산력 | 2011년 대비 60% 수준으로 축소 | 장기적 공급 부족 야기 |
노후 선박 도태 및 운송력 부족 심화
글로벌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선대의 노후화 문제도 심각하다. 선령이 15년 이상인 선박의 비중이 40%를 상회하며, 이들이 곧 퇴역 주기에 진입함에 따라 실질적인 운송력 부족 현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VLCC 노후 비중: 전체 선대의 41%가 선령 15년 이상이다.
- 도태 주기 진입: 노후 선박의 폐선 및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
- 운임 상승 압박: 공급은 줄고 교체 수요는 늘어나며 운임료 상승을 견인한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항로 재편
공급 부족 문제와 더불어 불안정한 국제 정세도 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기존 항로가 재편되면서 운송 거리가 늘어나고, 이는 공급 문제를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고 있다.
중신젠터우증권은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원유 수송 운임료의 상방 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업의 생산 능력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해운 업계의 우호적인 업황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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