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나흘 만에 반등…上海 0.41% 상승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71p(0.41%) 오른 3091.20p, 선전성분지수는 98.82p(1.05%) 상승한 9469.32p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하락세를 보였던 상하이종합지수가 금일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력 테마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혼조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중국 내에서는 전력 시스템 개혁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전력 산업사슬의 각 분야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와 전력망 기업, 발전 기업, 전력 사용 기업 등 산업사슬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최근 ‘신에너지 소화 및 흡수 작업과 신에너지 질적 발전 보장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며 전력 시장 메커니즘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력 시장 메커니즘 건설을 가속화하며 전력 현물 시장 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금일 중국 증시에서는 전력 시장 발전에 기대감이 고조되며 시장 투심이 살아났다.

실제로 이 영향을 반영하며 전력망 설비, 전력 등 섹터가 상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자동차 서비스, 항공 및 공항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 서비스, 교육, 소비전자, 광학 및 광전자, 환경보호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일 장에서는 약 100.5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반도체, 소비전자, 전용 설비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56억, 4,201억 위안을 기록하며 다시 7천억 위안대로 회귀했다.

광다증권은 “6월 A주 시장이 혼조 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고배당주와 경기 상승 수혜주 등을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이라 제안했다.

또한 “현재 시장 환경 속에서는 고배당주의 장기 투자가치가 두드러질 것”이라 덧붙였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083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소폭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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