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섀넌신촹테크(300475.SZ)의 메모리 판매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전자부품 대리 판매상 중에서도 메모리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특히 SK하이닉스 등 중국 및 해외 주요 기업들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메모리 수급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며 고객사 중에서도 알리바바그룹이나 바이트댄스 등 유명 기업에 제품을 납품한다.
특히 전체 판매 메모리 중 디램(DRAM)의 비중이 7할 이상에 달한다.
이와 같은 사업 구조 속 동사는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한 신기술 분야의 성장 분위기 속 제품 판매량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시도에 나서고 있는데, 국내 디램 제조 가능 기업에 지분 투자하며 디램 수급 능력을 보강 중이며 이를 통해 대리 판매가 가능한 제품군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통신운영사나 정부 기관과도 협업을 통해 이들이 원하는 제품을 파악한 뒤, 맞춤형 제품을 생산, 공급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도 동사는 업스트림 전자부품 제조사와 강한 협업 관계를 통해 시중에 충분한 제품을 공급 중이다.
따라서 지난해 중국 메모리 시장의 규모가 66억 달러에 달했던 와중에 동사는 시장에서 주요한 입지를 차지하며 꾸준한 시장점유율 성장을 이뤄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3억/6.72억/8.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39.02/27.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47/1.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7/23.52/18.5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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