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증권은 양돈업계의 출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 가격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상장사 18곳의 월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공급량 확대가 가격 하락폭을 방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 합계 출하량은 3,077.44만 마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다. 반면, 동기간 매출은 414.08억 위안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14.04% 감소했다. 이는 출하량 증가보다 판매 단가 하락 압력이 더 컸음을 시사한다.
[2026년 1~2월 양돈업계 주요 지표 현황]
| 구분 | 1~2월 합계/평균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돼지 출하량 | 3,077.44만 마리 | 4.57% |
| 전체 매출액 | 414.08억 위안 | -14.04% |
| 1월 판매 단가 | – | -19.38% |
| 2월 판매 단가 | – | -22.30% |
| 1월 출하 평균 무게 | – | 5.58% |
| 2월 출하 평균 무게 | – | 6.50% |
양돈업계 기업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원인은 1마리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출하 평균 무게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58%, 6.50% 증가하며 물량 공세를 펼쳤으나, 가격 하락폭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2월 이후 수요 약화가 겹치면서 돼지 가격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월 돼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을 형성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육 농가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주요 기업으로는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화퉁육제품(002840.SZ) 등이 있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