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와 부양책의 충돌, 인플레 속 구조적 장세 전망

금주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의 갈등 고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양회’ 이후 기대되는 대규모 부양책 사이에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5개 증권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경고하면서도,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AI, 소비, 제약 업종 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5대 증권사 주간 증시 전망 및 전략 요약

증권사핵심 키워드주요 전망 및 분석금주의 탑픽
중인증권지정학적 리스크미국이란 교전 격화로 인한 공급망 불안 및 PPI 상승 우려.항서제약(600276.SH)
카이위안증권재정 지출 확대양회 폐막 후 소비 회복 및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 본격화.해천미업(603288.SH)
둥우증권물가 상승 압력국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로 인한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페이룽자동차부품(002536.SZ)
궈신증권부양책 기대감제15차 5개년 계획 관련 정책 목표 논의가 하방 경직성을 제공.완천바이오그룹(300972.SZ)
산시증권구조적 장세외부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 호조가 확인된 제약 및 AI 산업 부각.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

증권사별 상세 분석 내용

▲ 중인증권: 지정학적 리스크가 누르는 글로벌 증시

미국이란의 지상전 가능성이 부상하며 중동 리스크가 증시에 강한 하방 압력을 형성할 것이다. 특히 이란이 걸프국의 석유·가스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중장기 공급 불안이 심화됐다. 이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변수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가격 전가가 가능한 석유화학 및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 카이위안증권: 양회 폐막, 본격적인 ‘돈 풀기’ 시작

올해 1~2월 일반 재정 지출이 4조 6,7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부양 의지를 확인했다. 정부 정책이 주민 소비 회복과 과학기술 육성에 집중되어 있어 관련 분야의 재정 지원이 대폭 확대될 것이다.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기대된다.

▲ 둥우증권: 유가 100달러 시대, 인플레이션 공포

미국 FOMC가 물가 우려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중국 내부적으로도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이 증시를 압박할 것이다. 공급량 감소 우려로 유가와 가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인플레 우려가 장기화될 수 있다. 반면, 에너지 연관 산업은 수익성이 향상되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 궈신증권: 정책 테마가 이끄는 AI 산업의 반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 하방 압력을 줄 수 있으나,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이를 상쇄할 것이다. 특히 정부가 강조하는 인공지능(AI) 중심의 과학기술 육성 방안과 글로벌 AI 투자 증가가 맞물리며 관련 테마에 강력한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 산시증권: 실적 기반의 차별화 장세 주목

외부 불확실성이 크고 부양책만으로는 단기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자본시장 개혁과 바이오 산업 육성 등 개별 산업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2025년 실적 발표를 통해 제약 업계의 실적 호조가 확인되고 있어, 실적 기반의 제약주를 필두로 한 구조적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금주 주요 탑픽(Top Picks) 리스트

  • 가치소비/음식료: 귀주모태주(600519.SH), 해천미업(603288.SH), TCL스마트가전(002668.SZ)
  • 헬스케어/바이오: 항서제약(600276.SH), 완천바이오그룹(300972.SZ)
  • 기술/IT/제조: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 복요유리(600660.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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