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삼각주 교통 인프라 건설 계획 공개 

 창장삼각주(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내 대도시권 건설 계획이 공개되면서 화제다.

3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시에서는 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소재 14개 시(市)급 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대도시권 건설을 위한 여러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창장삼각주 지역이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 대도시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 인프라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고 도시나 산업, 제도 등 여러 측면에서 연계성을 대폭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중 교통 인프라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상하이시에서 출발해 주변 14개 도시에 방문하는 시간을 최단 30분, 최장 9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대거 보강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상하이시가 가진 금융 서비스 능력, 저장성·장쑤성 등이 가진 제조업 능력과 안후이성의 자원 등 지역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창장삼각주 내 포함된 도시들이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창장삼각주 육성 조치로 도합 1.1억 명에 강한 정책 혜택이 제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는 앞으로 본격적인 지역 융합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 보고 있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도 본격적인 지역 융합 발전 시도에 나서고 더 많은 투자와 협력 시도가 실시되는 만큼 지역 융합 테마는 당분간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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