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판매, 1~2월 부진 딛고 3월부터 ‘이구환신’ 효과로 회복 기대


궈진증권은 2026년 초 중국 승용차 시장의 판매 부진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며, 3월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2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눈에 띄게 위축됐다. 중국 교통사고 책임보험 가입 데이터 기준 1월 소매 판매량은 151.0만 대로, 전년 대비 15.0%, 전월 대비 33.5% 감소했다. 2월 역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속보에 따르면 내수 판매가 전년 및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1~2월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 분석

주요 원인세부 내용시장 영향
보조금 축소전기차 구매세 보조금이 50% 수준으로 급감전기차 구매 심리 위축
이구환신 대기노후 차량 교체 보조금 정책의 단계적 시행소비자들의 구매 시기 지연
신차 대기 수요명절 이후 신차 출시 및 할인 행사 기대감단기적인 수요 공백 발생

3월 이후 반등 모멘텀: 정책 효과와 신차 출시

부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는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각 지방정부의 ‘이구환신(노후 제품 교체)’ 정책 신청 채널이 대부분 개설되면서, 정책 확정을 기다리며 억눌렸던 대기 수요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또한,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섬에 따라 판매 증가율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는 이러한 업황 회복의 수혜를 입을 주요 종목으로 비야디, 지리자동차, 샤오펑, 리오토 등을 꼽았다.


자동차 섹터 주요 관심주

  • 비야디(002594.SZ):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가격 경쟁력을 통한 회복 주도 기대
  • 지리자동차(00175.HK): 신규 모델 라인업 확대로 내수 시장 공략 강화
  • 샤오펑(09868.HK): 지능형 주행 기술을 앞세운 신차 효과 기대
  • 리오토(02015.HK):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탄탄한 수요 기반 유지

결론적으로 1~2월의 부진은 정책 과도기에 따른 ‘일시적 숨 고르기’ 성격이 짙으며, 3월을 기점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의 완만한 우상향 곡선이 다시 그려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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