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동 리스크 불안감 커지며 上海 0.22% 하락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96p(0.22%) 내린 4120.14p, 선전성분지수는 24.86p(0.17%) 하락한 14350.0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미국-이란 전쟁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란이 본격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은 더 약화됐다. 미국, 이란 정부 모두 종전안을 공개했으나 양측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면서 교전이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져 불확실성은 더 고조됐다.

단, 이란이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이용을 허용했고 전쟁 발발 이래 이란산 원유 1,100만 배럴 이상이 중국에 인도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 내 유가 급등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또한 전일 2026년도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막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이 중에서도 소비 진작 정책이나 기술주 육성, 인프라 투자와 같은 뚜렷한 정책 수혜 테마가 다시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오전장 희소금속, 귀금속, 전력망 설비, 유전 개발, 소프트웨어, IT, 방산, 항공우주, 통신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비료, 인프라, 건설, 주류, 에너지 금속, 수소에너지, 화학 등 업종이 상승했다.

궈위안증권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시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에 글로벌 대형 에너지 회사의 이익 개선에 따른 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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