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A 기대감 급부상, 증권 업계 대장주 주시해야 

신다증권은 중국 증권 업계 내 대규모 인수합병(M&A)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앞서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증권 업계의 육성 계획에 대해 제시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증권 업계 주도주를 양성하겠다 밝혔다. 특히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증권사, 투자은행 등을 양성해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도록 유도할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시장에서는 상장 증권사 사이 대규모 M&A가 시행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고 실제 여러 소문이 나왔으나 아직은 본격적인 M&A 움직임을 보이는 증권사는 없다.

이는 현재 증권사 사이에서 사업 경쟁력 보강을 위한 사업 구상에 나선 상태로 풀이되며 앞으로 브로커리지, 투자은행, 자기자본투자(PI) 등 일부 산업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권 업계 주도주의 경우 자금력이나 사업 경쟁력 등 측면에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기에 ‘세계 일류 증권사’ 육성 조치 시행되는 과정에서 주요한 M&A 시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대규모 M&A가 실시되며 업계 내 불필요한 경쟁도 상당 부분 정리될 것으로 보여, M&A가 시행된 이후 증권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추천주: 중신증권(600030.SH)인허증권(601881.SH)화태증권(6016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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