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29p(0.25%) 오른 4133.43p, 선전성분지수는 111.34p(0.78%) 상승한 14465.4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부양책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했다.
금일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한 축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폐막했다. 내일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막을 내릴 예정인데, 이로써 본격적인 부양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물가, 무역 등 지표가 호조였고 기타 지표도 개선될 가능성이 엿보이기에 부양책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다.
단 중동 사태는 여전히 증시에 불안감을 초래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넘어 기뢰 설치에 나섰다. 특히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 강도를 크게 높였고 차기 최고지도차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니이마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란 차원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는 방향으로 공격 강도를 높이는 상황이다.
단 중국 정부가 중동에 특사를 파견하고 러시아, 프랑스 등 주변국도 관여할 조짐을 보이면서 장기화 가능성은 낮아져 국제 유가가 적극 반영되며 배럴당 80위안 선에서 안정됐으나 아직은 종전 여부는 다소 불투명한 상태이기에 증시에 악재가 됐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06조, 1.45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325.20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전력망 설비, 반도체, IT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2차 전지, 화학공업제품, 전력, 유전 개발,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희소금속, 항공우주, 반도체, 항공우주, 철강, 방산 등 업종은 하락했다.
궈신증권은 “A주 시장의 정책 기조가 ‘초상규역주기조절정책’에서 ‘질적성장’으로 전환되면서 시장의 로직도 밸류에이션 회복에서 이익 능력 회복으로 옮겨가는 중”이라며 “시장 내 자금 로직은 ‘장기 투자 자금의 시장 진입 제도화’로 전환되는 추세”라 언급했다.
이어 “현재 시장의 추세가 다소 위축되어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이는 오래 상승하는데 도움이 되며 A주 시장의 ‘완만한 불마켓’의 시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917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9%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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