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관망세 확산에 上海 0.05% 상승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18p(0.05%) 오른 4125.32p, 선전성분지수는 121.96p(0.85%) 상승한 14476.0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관망세 확산에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 속 치솟았던 유가는 진정됐으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은 여전히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이 비축유를 시중에 공급할 가능성이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여러 차례 유가 안정 조치에 대해 언급한 바 있어 유가 진정 국면 속 투자처 이동이 한층 더 본격화됐다.

또한 부양책 기대감도 공존했다. 

금일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한 축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폐막하고 내일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막을 내릴 예정인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부양책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월 물가 지표와 수출입 지표가 모두 호조였는데, 당국이 경기 안정을 위한 여러 조치를 시사한 바 있어 부양책 기대감에 힘이 실렸다.

이중 부양책 수혜 기대감이 큰 주민 소비, 과학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테마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했다.

오전장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체육, 부동산, 석탄, 자동차, 건설, 전력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희토류, 철강, 반도체, 항공우주, 조선, 해운 등 업종은 하락했다.

다퉁증권은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나 대규모 장기전이 될 가능성은 낮기에 불확실성이 점차 소강상태에 돌입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들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낙폭은 점차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부양책 기대감 속 경기 안정 성장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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