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수출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7.73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수출액은 4.62조 위안으로 19.2% 증가했으며, 수입은 3.11조 위안으로 17.1%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도 수출액과 수입액이 각각 21.8%, 19.8% 증가하며,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7%대의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전 세계적인 수요 회복과 중국 정부의 무역 진작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26년 1~2월 주요 수출입 실적 현황
| 구분 (위안화 기준) | 수치 (조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 비고 |
| 수출입 총액 | 7.73 | 18.3% | 시장 예상치 대폭 상회 |
| 수출액 | 4.62 | 19.2% | 달러 기준 21.8% 증가 |
| 수입액 | 3.11 | 17.1% | 달러 기준 19.8% 증가 |
| 보세 물류 | 1.24 | 36.9% | 물류 효율성 강화 |
무역 형태별로는 일반 화물 무역이 4.78조 위안으로 13.5% 증가했고, 가공 무역은 1.43조 위안으로 19.3% 늘었다. 특히 보세 물류 총액은 1.24조 위안을 기록하며 36.9%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 및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과의 무역이 20.3% 증가한 1.24조 위안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연합(EU)**과의 거래도 19.9% 증가했으나, 미국과의 수출입 총액은 6,097.1억 위안으로 16.9%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대일로’ 참여국과의 수출입 총액은 4.02조 위안으로 20% 늘어났다.
기업 유형별 및 주요 지역별 무역 성과
| 분류 | 수출입 규모 (조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
| 민간 기업 | 4.51 | 22.8% |
| 외국계 기업 | 2.20 | 15.3% |
| 국영 기업 | 1.00 | 7.4% |
| 중동 지역 | 1.24 | 20.3% |
| 미국 지역 | 0.61 | -16.9% |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적인 수요 회복과 무역 진작 정책 덕분에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제품과 하이테크 제품 모두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여 질적·양적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안정화 조치를 통해 수출입 환경을 견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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