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증권은 유류할증료 인하로 항공 수요가 진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의 항공사 유류할증료가 올해 두 번째로 인하될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부터 성인 승객 기준 800km 이상 노선 탑승 승객 1인당 50위안의 유류할증료가 붙으며, 800km 이하(800km 포함) 노선에는 30위안의 유류할증료가 붙는다.
이는 이전 대비 각각 20위안, 10위안씩 인하된 것이다.
영아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면제된다.
이번 유류할증료는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되는 것으로 연내 두 번째 인하이다. 지난해 10월의 고점과 비교하면 유류할증료는 이미 반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현재 항공업의 여객운송량이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류할증료 인하 결정은 항공 수요를 진작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항공 섹터 추천주로 춘추항공(601021.SH), 길상항공(603885.SH)을 제시한다.
한편 지난주 증시에서 교통운수 섹터 수익률은 -0.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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