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중국 항공업계 실적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유가 상승은 항공사들의 영업비용 부담을 가중시켜 단기적으로 이익 구조를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민감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경우 2026년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3대 항공사의 이익은 전년 대비 40~60% 급감한다. 만약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다면 3개 항공사 모두 영업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중국국제항공(00753.HK)**은 타 항공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형성하고 있어 주가 하락 압력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비는 중국국제항공 전체 영업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최대 단일 비용 항목이다. 유가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큰 구조다.
유가 상승 시나리오별 중국 3대 항공사 실적 영향
| 국제유가 (배럴당) | 실적 영향 및 전망 | 비고 |
| $70 수준 | 2026년 이익 -40 ~ -60% 감소 | 단기 이익 급감 |
| $80 이상 | 3대 항공사 전사 적자 전환 예상 | 영업 환경 악화 |
중국 항공업계는 유가 급등이라는 대외 변수로 인해 수익성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투자자들은 유가 추이와 항공사들의 유류 할증료 정책 대응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searchmchina@gmail.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