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4.76p(0.36%) 내린 4093.81p, 선전성분지수는 83.68p(0.59%) 하락한 14005.16p에 위치해 있다.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회귀했다.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이란이 걸프 해역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8.51% 상승한 배럴당 81.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ICE선물거래소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의 가격은 85.41달러로 전일 대비 4.93% 상승했다.
중동 정세 불안 속 국제유가는 급등했지만 이는 관련 업계에 호재로만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특히 유전 서비스와 개발 산업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악재를 더욱 크게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로 금일 장중 큰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유전 서비스, 연료 배터리, 코크스, 석유 및 가스 개발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형가전, 선물, 병원, 텅스텐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해 경제 성장 목표가 제시됐지만 현재 시장은 대외환경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신젠터우증권은 “전일 시장이 반등했지만 자금 효율은 떨어진 상태”라고 설명하며 “시장의 상승 동력은 여전히 약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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