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데이터 요소 산업 육성 집중할 것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앞으로 데이터 요소 산업 육성을 위한 더 많은 지원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진좡룽(金壯龍) 중국 공신부 부장(장관급)은 중국 공산당 매체 ‘추스’에 ‘차세대 생산력 향상을 위한 신형 공업화 작업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기고했다.

진 부장은 현재 전국 범위 데이터 요소 산업 육성 조치가 시행됨과 동시에 데이터 자산에 대한 평가, 인정, 거래, 크로스보더 전송 등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데이터 요소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금융적 지원을 제공해 갈 것이라 밝혔다.

특히 데이터 요소 산업은 중국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과정에서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히기에 데이터 요소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완전한 인프라를 만들어 데이터 요소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제공해야 하는 시기라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요소 산업의 활용 시도를 늘리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기술력, 친환경 능력 등을 도입해 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5G 네트워크부터 스마트 커넥티드 카, 바이오·제약 등 신흥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진 부장은 공신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데이터 요소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데이터 요소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