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방부장이 대만 분열을 조장하려는 행위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2일 CCTV신문에 따르면 이날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은 샹그릴라에서 열린 ‘중국의 세계 안전관’ 대회의 기조연설에서 누구든 대만을 중국으로부터 분열시키려고 한다면 반드시 분골쇄신하고 멸망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둥 부장은 중국은 줄곧 각국의 합리적인 관심을 존중해 왔으며, 마찬가지로 중국의 핵심 이익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침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 군대의 신성한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일찍이 세계가 공인한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이라고 둥 부장은 지적하며, 중국이 법에 의거해 대만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완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세력은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못 박았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