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2026년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과학기술 혁신이 국가적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2026~2030년)’이 시작되는 첫해로,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 플러스(AI+)’ 전략의 전면화
이번 양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은 ‘인공지능 플러스(AI+)’ 전략이다. 이는 AI를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제조, 전력, 교통, 의료 등 실물 산업 전반에 접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범용 기술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예상되는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연산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연산 자원 구축 가속화.
- 전력망 고도화: AI 구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지능형 전력망 구축.
-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ESS 시설 확충.
글로벌 AI 투자 전망과 시장 동향
해외 선도 기업의 실적 역시 이러한 산업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자본지출(CAPEX) 규모가 3조~4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현재의 투자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력한 업황 지속성을 시사했다.
주요 관심 종목 및 투자 테마
인허증권은 AI 인프라 구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신사, 위성 인터넷, 양자기술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 종목명 | 코드번호 | 주요 사업 분야 |
| 중지쉬촹 | 300308.SZ | 광모듈(데이터센터 핵심 부품) |
| 신이성테크 | 300502.SZ | 광통신 소자 및 모듈 |
| 광배신망 | 300383.SZ | 광배선 네트워크 설비 |
| 창페이광섬유 | 601869.SH | 광섬유 및 광케이블 제조 |
| 강소중천테크놀로지 | 600522.SH | 광통신 및 해저 케이블 |
| 강소형통광전자 | 600487.SH | 스마트 그리드 및 광네트워크 |
시사점 및 향후 전망
2026년은 중국이 기술 자립자강을 가속화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광통신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는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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