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란 ‘군사 행동 즉각 중단’ 촉구


미국이스라엘이 지난 28일 이란을 겨냥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단행했다. 이번 작전으로 이란 이슬람 신정 체제의 정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 정세는 극도의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다.

중국·러시아 외교수장 긴급 유선 회담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서 이란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는 3월 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란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의 입장을 세 가지로 정리하여 밝혔다.

중국 정부의 3대 핵심 입장

왕이 부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강조했다.

  1.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
    • 전쟁의 확산과 외부로의 파급을 막아야 한다.
    • 사태가 통제 불능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 중국걸프 국가들의 안보를 중시하며, 이들이 자제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지지한다.
  2. 신속한 대화와 협상 복귀
    • 각국이 적극적으로 휴전과 평화를 촉구해야 한다.
    • 당사자들이 조속히 협상 궤도로 돌아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3. 일방적 무력 사용 반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 없이 주권국가에 무력을 사용하는 일방적 행위를 반대한다.
    • 국제사회가 이와 관련하여 명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중동 정세 및 관련 국가 입장 요약

구분주요 내용 및 입장
미국·이스라엘군사작전을 통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제거 발표
중국(왕이)군사 행동 중단, 대화 복귀, 일방적 무력 사용 반대 표명
러시아중국과 공조하여 이란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법 논의
걸프 국가중국의 지지 아래 자제적인 태도 유지 및 안보 중시

이번 사태는 이란 내부는 물론 중동 전체의 지정학적 지형을 흔들고 있다. 중국은 국제법 준수와 다자주의적 해결을 강조하며 사태 진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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