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순환매 움직임 가중에 上海 0.17% 하락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10p(0.17%) 내린 4139.53p, 선전성분지수는 98.03p(0.68%) 하락한 14405.76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순환매 움직임이 가중되며 혼조세를 보이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임박에 시장 내 관망 정서가 확산되면서 금일 오전 증시에는 짙은 혼조세가 나왔다.

‘양회’ 개최로 올해 경기 부양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의 단기 상승 주도 업종, 테마를 물색하려는 움직임이 부각됐고 단기 상승폭이 컸던 업종, 테마 중심의 낙폭이 컸다.

이 중에서도 엔비디아의 사상 최대 실적 기록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전자부품 업종이 약세였다.

반면 위안화 가치 절상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도 공존했다. 금일 역외 환시장 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85위안 선까지 하락했는데,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절상되고 있어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감을 더 두터워졌다.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3월 2일부로 은행 업계의 선물환 매도 업무의 외환 리스크 준비금률을 기존 20%에서 0%로 인하하면서 환율 리스크도 크게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돼 위안화 가치 절상에 힘을 보탰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비철금속, 석탄, 전력, 관광·숙박, 건설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자부품, 가구, 유리, 석유, 가전 등 업종은 하락했다.

자오상증권은 “증시의 이번 상승은 유동성 확대 및 테마주 주도의 ‘불마켓의 두 번째 단계’에서 이익능력 개선 여부가 중심인 ‘불마켓의 세 번째 단계’의 과도기에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변화가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PPI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이익능력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한 지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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