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IT 기업인 **바이두그룹(09888.HK)**이 AI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성과를 담은 2025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바이두의 4분기 매출은 327.4억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26.6억 위안을 소폭 상회한 수치다. 다만,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AI 신사업의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다. 특히 스마트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유의미한 지표를 기록했다.
| 구분 | 4분기 실적 지표 | 비고 |
| 스마트 클라우드 매출 | 58억 위안 | 인프라 부문 성과 |
| AI 고성능 컴퓨터 구독 매출 | 전년 동기비 143% 증가 | 고성장 기록 |
| 핵심 AI 신사업 매출 | 110억 위안 돌파 | 일반 사업 매출의 43% 차지 |
2025년 연간 매출은 1,2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56억 위안으로 76% 감소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전통 사업 부문의 부진이 핵심 AI 신사업의 성장분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 자산 감가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94억 위안으로 추산되어 실제 기초 체력은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두 측은 “2025년은 AI가 동사의 새로운 핵심이 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AI 우선 전략을 통해 AI 시대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통 광고 사업의 정체를 AI 클라우드와 고성능 연산 서비스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향후 수익 구조 개선에 따른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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