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의 산업 지원 정책이 본격 실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광둥성, 산둥성, 후베이성, 후난성, 안후이성 등지에서는 ‘춘제(春節)’ 연휴 뒤 첫 지방정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성은 올해 경제 정책 기조와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지역별 맞춤형 산업 육성 전략
광둥성 정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협력 발전 모델 개발을 강조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이 연계한 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천억 위안대 규모의 산업을 대거 양성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금융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산업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안후이성 정부의 경우 ‘인공지능(AI)+’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 응용 능력을 강화하여 관련 산업의 규모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랴오닝성과 산둥성 등지에서도 과학기술 산업 육성과 주민 소비력 회복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성(省)별 경제 정책 핵심 내용
| 지방정부 | 주요 정책 기조 및 산업 육성 방향 |
| 광둥성 | 제조업·서비스업 협력 모델 개발, 천억 위안대 산업 양성 |
| 안후이성 | ‘인공지능(AI)+’ 모델 구축, 데이터 인프라 및 기술 경쟁력 강화 |
| 산둥성 | 과학기술 산업 육성 및 주민 소비력 회복 지원 |
| 랴오닝성 | 경제 정책 기조 확립 및 과학기술 분야 집중 논의 |
‘양회’ 임박에 따른 정책 테마 관심 증폭
당분간 정책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양회(兩會)’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올해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중앙정부의 경제 정책이 채택되면 지방정부의 세부 실행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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