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입에 웨이퍼 업계 구조조정, M&A 본격화

중국 정부가 실리콘 웨이퍼 업계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주문하면서 산업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차이롄서에 따르면 업계 주도주인 통위가 경쟁사 인수를 발표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통위의 공격적 M&A와 정부의 구조조정 의지

통위는 최근 칭하이리하오신에너지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피인수 기업은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 제조사로, 그간 통위와 경쟁 관계에 있었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정부의 강력한 시장 개입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중국 당국은 통위, 협흥집성, 다취안에너지 등 주요 6개 제조사를 대상으로 ‘면담’ 처분을 내렸다. 이는 신규 생산 시설 증설 규제와 함께 기존 시설의 생산성 및 품질을 바탕으로 한 구조조정 지시를 포함하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업계 주요 변화 및 규제 현황

구분주요 내용
행정 조치주요 6개사에 대한 ‘면담’ 처분 (가장 낮은 단계의 행정 경고)
규제 사항신규 생산 시설 증설 금지 및 기존 시설 구조조정 지시
공급 안정화정부 및 산업 협회 주도 실리콘 웨이퍼 공급 플랫폼 발족
시장 변화주도주(통위) 중심의 M&A를 통한 산업 집중도 심화

향후 업황 전망

지난해 발족한 실리콘 웨이퍼 공급 플랫폼에 주요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며 수급 안정화 조치를 강구 중이다.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난립하던 제조사들이 정리되고, 통위와 같은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실리콘 웨이퍼 업계의 만성적인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업황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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