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2월 한 달간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화사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풍부한 자금을 풀었다.
2월 주요 유동성 공급 현황
인민은행은 25일 MLF 운용을 통해 6,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 물량 3,000억 위안을 제외하면 실제 3,000억 위안이 순공급됐다. 앞서 13일에는 6개월물 역 RP를 통해 1조 위안을 공급했으며, 만기 5,000억 위안을 차감한 순공급액은 5,000억 위안에 달한다. 또한 4일에는 3개월물 역 RP로 1,000억 위안을 순공급하며 월간 총 9,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했다.
2월 유동성 공급 세부 내역 (순공급 기준)
| 날짜 | 운용 수단 | 공급 규모 (억 위안) | 만기 규모 (억 위안) | 실제 순공급 (억 위안) |
| 2월 4일 | 3개월물 역 RP | 8,000 | 7,000 | 1,000 |
| 2월 13일 | 6개월물 역 RP | 10,000 | 5,000 | 5,000 |
| 2월 25일 | MLF (중기유동성) | 6,000 | 3,000 | 3,000 |
| 합계 | – | – | – | 9,000 |
시장 평가 및 향후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연초 당국이 밝힌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했다. 특히 춘제 연휴 전후로 급증한 현금 수요에 적절히 대응했다는 평가다.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다. 곧 개최될 양회에서 올해 구체적인 경제 정책이 공개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유동성 공급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중국 내 유동성 환경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