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연휴 뒤 강세 출발, 上海 1.17% 상승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7.71p(1.17%) 오른 4129.78p, 선전성분지수는 256.69p(1.82%) 상승한 14356.8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이후 첫 영업일 오전 중국 증시는 급등했다.

연휴 동안 미국의 상호관세가 미국 대법원으로부터 위법 판결을 받으면서 다가올 4월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 과정에서 중국의 입장이 더 유리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연휴 동안 위안화 가치가 대폭 절상됐다. 금일 달러당 6.89위안 선까지 내렸는데, 금일 달러 인덱스가 상승 중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 사회의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위안화 가치가 꾸준히 절상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2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가 3%, 5년물 LPR이 3.5%로 동결됐음에도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업종별 움직임을 보면 정유, 귀금속, 석탄, 전자부품, 통신, 비철금속, 에너지 금속, 반도체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문화·미디어, 관광, 소프트웨어, 게임, 백주, 보험 등 업종은 하락했다.

미국·이란 관계 불확실성 고조로 정유, 자원 등 업종이 강세였다.

반면 ‘춘제’ 연휴가 끝나면서 관광, 소매 등 소비 업종이 약세였는데, 이중 CTG면세점(601888.SH)의 주가가 일일 하락 제한폭(하한가)를 기록해 화제였다.

광다증권은 “역사적으로 ‘춘제’ 연휴 이후 유동성 환경 개선 및 리스크 선호도 상승에 따라 연휴 뒤 20영업일 동안 증시의 움직임은 긍정적이었던 편”이라며 “올해 역시 연휴 뒤 증시는 해외 증시의 상승과 국내 산업계의 여러 소재가 반영되며 좋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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