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기술·산업주 강세에 上海 0.27% 상승

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24p(0.27%) 오른 3099.92p, 선전성분지수는 33.76p(0.36%) 상승한 9418.4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중국 증시는 기술, 산업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5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로 전월 대비 0.9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다시 경기 위축 국면에 놓였다. 단 시장에서는 이를 추가 부양책의 시그널로 인식하며 산업주의 강세가 나왔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기술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재부상했다. 경제, 사회 인공지능 기술 활용 시도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전망과 최근 단기적 주가 조정을 받은 데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반영되며 상승했다.

반면 단기 주가 상승폭이 컸던 정책 수혜주 중심의 하락세가 나왔다. 주로 부동산, 태양광, 비철금속 등 업종이 대표적인데, 차익실현 압력이 형성되며 조정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 우주항공, 전자부품, 기술, 자동차, 헬스케어, 반도체, 금융, 소비재, 운수, 2차 전지, 원자재·산업재 등이 상승한 반면 귀금속, 신재생에너지, 비철금속, 전력 등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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