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13일 전국 주요 70개 도시 주택 가격 지수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의 주택 가격 하락세는 전월 대비 한층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 신규 주택 및 일반 주택 가격 현황
1월 1선 도시의 신규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1% 하락했다. 다만 이는 전월 대비 가격 하락폭이 0.4%p 축소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시 주택 가격이 4.2% 상승하며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인 반면, 광저우시, 선전시, 베이징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일반 주택(기존 주택) 시장의 침체는 더 두드러졌다. 1월 1선 도시 일반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6% 하락하며 낙폭이 0.6%p 확대됐다. 특히 베이징시가 8.7%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요 도시 및 지역별 주택 가격 변동률
| 구분 | 신규 주택 (전년비) | 일반 주택 (전년비) | 비고 |
| 1선 도시 평균 | -2.1% | -7.6% | 낙폭 0.6%p 확대 |
| 상하이시 | +4.2% | -6.8% | 신규 주택 유일 상승 |
| 광저우시 | -5.3% | -8.3% | – |
| 선전시 | -4.9% | -6.5% | – |
| 베이징시 | -2.4% | -8.7% | 일반 주택 최대 낙폭 |
| 2선 도시 | -2.9% | -6.2% | 하락폭 확대 |
| 3선 도시 | -3.9% | -6.1% | 하락폭 확대 |
부동산 시장 회복 및 자산 가격 상승 기대
현재 지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올해 주택 가격의 회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부단한 부동산 시장 부양책이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충분한 유동성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주택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향후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