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1월 CPI 부진 딛고 上海 0.09% 상승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62p(0.09%) 오른 4131.99p, 선전성분지수는 49.70p(0.35%) 하락한 14160.93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1월 물가 지표 부진을 딛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디플레 우려가 재부상했다. 비록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디플레 우려를 상쇄하지 못했다.

또한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전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공존했다. 연휴가 장장 9일에 달하고 연휴 뒤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로 상승 주도 테마, 업종 전환 가능성이 조성돼 순환매 압력도 컸다.

이에 전일 강세였던 인공지능(AI) 중심의 테크주가 하루 만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선전, 촹예반 지수는 하락했다.

반면 자원주가 다시 강세였다. 글로벌 자원 경쟁이 한층 더 가중되고 금, 은 등의 귀금속 및 비철금속 가격 하락세도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자원주 강세로 상하이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226억, 1.16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528.08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통신, 문화·미디어, 반도체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유리섬유, 에너지 금속, 희소금속, 화학공업, 귀금속, 철강, 비철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문화·미디어, 교육, 관광·숙박, 통신, 전력망 설비, 소매 등 업종은 하락했다.

테크주 약세와 더불어 전력망 설비, 통신 등 업종도 동반 하락했고 ‘춘제’ 연휴 임박에도 관광·숙박, 소매 등 업종이 하락해 시장의 우려를 샀다.

블랙록은 “펀더멘털과 정책 공조가 뒷받침되면서 중국 자산의 ‘완만한 불마켓’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불마켓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유동성, 수익성 개선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면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투자기회를 엿봐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943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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